마이크는 문을 밀어서 열고 지나가고, 등 뒤로 조심스레 닫았다. 바깥은 추웠다.
"좋은 저녁이야, 조." 그가 말했다.
술집은 거의 텅 비어 있었고, 하키를 중계하는 해설진들의 작은 목소리 외에는 조용했다. 마이크는 술집 안을 살짝 바라보았고, 몇몇 손님들이 신중하게 눈길을 피했다.
잠시 뒤, 마이크는 자리에 앉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해결하는 일에 지쳐 있었다. 비틀리고, 얽히고, 꼬인 것들을 푸는 것에 지쳐 있었다. 시간요원 일에 지쳐 있었다.
그는 조에게 고갯짓했다. 조는 찡그렸지만, 곧 위스키 한 잔을 따르고는 테이블 위로 밀었다. 부시밀즈는 언제나 좋다.
한 방이면 충분했다. 그는 전문가였다. 담배연기가 술집을 지나, 그의 눈을 찔렀고, 마이크는 허리춤의 권총집을 쓰다듬으며 눈을 깜빡였다.
마이크는 그의 권총을 다시 잡고, 뒤로 기대서, 그가 찾으러 온 술집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음," 남자가 말했다. "여기까지군."
"시간요원은 언제나 목표를 찾아내지."
"내가 여길 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을 죽이는 것 같군. 참 안타까워, 당신은 여러 가지로 나 자신을 떠오르게 하거든."
"우리 중 한 명만 총을 갖고 있는데." 마이크가 남자의 허리춤을 가리켰다.
"맞아. 그래서 할 거야, 안 할 거야?" 남자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아니야. 일단 지금은." 마이크가 하품했다. "여기 시간이 좀 꼬였거든. 루프를 몇 개 돌았을 수도 있고. 어쩌면 다른 방향으로."
"맞아," 남자가 말했다. "팰린드롬 시간 꼬임. 실제로 갇혀 보면 즐겁지는 않지. 완벽히 거꾸로 가는 거 같거든. 사건들이 좀 다르게 일어나는 거 말고는. 마치 우리가 있는 곳이 꼭 매듭의-"
"제기랄." 마이크가 말했다. "또야?"
팰린드롬 꼬임. 지옥. 그는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미 알고 있었다. 마이크는 시간요원 일을 한 뒤로 재귀적, 옆걸음, 아나그램적 같은 여러 시간 꼬임을 봤지만, 그 중 역방향이 최악이었다. 이건 엄청나게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탈출하는 방법은 시간 꼬임을 만들어낸 사람을 쏘아 버리는 것뿐이었다. 그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편하긴 했다--시간 여행자들이 그저 멍청한 것뿐이었다면 미안하지 않기는 힘들다. 그들이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뭔가를 되돌리고 싶어할 때마다 비극적인 일들이 있곤 하고, 결과적으로 무한히 엉킨 시간 꼬임이 일어난다. 그는 한숨을 쉬었다. 그때 그의 목 뒤의 머리카락이 바짝 섰다. 그는 이 느낌을 알았다.
"제기랄." 남자가 말했다. "또야?"
"맞아," 마이크가 말했다. "팰린드롬 시간 꼬임. 실제로 갇혀 보면 즐겁지는 않지. 완벽히 거꾸로 가는 거 같거든. 사건들이 좀 다르게 일어나는 거 말고는. 마치 우리가 있는 곳이 꼭 매듭의-"
"안이야. 일단 지금은." 남자가 하품했다. "여기 시간이 좀 꼬였거든. 루프를 몇 개 돌았을 수도 있고. 어쩌면 다른 방향으로.”
"맞아. 그래서 할 거야, 안 할 거야?" 마이크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우리 중 한 명만 총을 갖고 있는데." 남자가 마이크의 허리춤을 가리켰다.
"내가 여길 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을 죽이는 것 같군. 참 안타까워, 당신은 여러 가지로 나 자신을 떠오르게 하거든."
"시간요원은 언제나 목표를 찾아내지."
"음," 마이크가 말했다. "여기까지군."
마이크는 그의 권총을 다시 잡고, 뒤로 기대서, 그가 찾으러 온 술집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한 방이면 충분했다. 그는 전문가였다. 담배연기가 술집을 지나, 그의 눈을 찔렀고, 마이크는 허리춤의 권총집을 쓰다듬으며 눈을 깜빡였다.
그는 조에게 고갯짓했다. 조는 찡그렸지만, 곧 위스키 한 잔을 따르고는 테이블 위로 밀었다. 부시밀즈는 언제나 좋다.
잠시 뒤, 마이크는 자리에 앉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해결하는 일에 지쳐 있었다. 비틀리고, 얽히고, 꼬인 것들을 푸는 것에 지쳐 있었다. 시간요원 일에 지쳐 있었다.
술집은 거의 텅 비어 있었고, 하키를 중계하는 해설진들의 작은 목소리 외에는 조용했다. 마이크는 술집 안을 살짝 바라보았고, 몇몇 손님들이 신중하게 눈길을 피했다.
"좋은 저녁이야, 조." 그가 말했다.
마이크는 문을 밀어서 열고 지나가고, 등 뒤로 조심스레 닫았다. 바깥은 추웠다.
번역 이충명,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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